[뉴스핌=김민정 기자]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3일만에 또 다시 1bp 올랐다. 장중 경과물이 민간 평균금리보다 높게 체결된 것이 반영된 것.
CD금리가 은행채 금리와 같아진 점을 감안하면 CD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7일 금융투자협회는 CD 91일물 금리가 3.59%로 전장대비 1bp 올랐다고 최종 고시했다.
잔존 75일 제일은행 CD가 민평금리보다 높은 3.62%에 체결된 영향이다.
이날 은행채 금리도 3.59%를 기록하면서 CD 금리가 좀 더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 증권사 CD고시 관계자는 "잔존 75일짜리가 오버 7bp 올라 체결 되면서 오른 것"이라며 "유통물을 반영한 것이라서 미미하게 올랐다"고 진단했다.
CD금리와 은행채 금리가 붙으면서 유통물이 민평금리보다 높게 거래되면 CD금리가 좀 더 오를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다음 주 금통위를 앞두고 상승 베팅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가 매수세도 만만치 않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CD금리가 오른다면 1~2bp 정도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선물 김남현 애널리스트는 "장중 유통시장에서 제일CD가 민평금리 대비 높게 거래되면서 CD금리가 올랐다"며 "당분간은 좀 더 오를 가능성을 열어둬야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3.70~3.75%까지 CD 91일물이 오를 수 있지만 정부의 가계대출금리 눈치보기와 낮은 3년물 금리 때문에 크게 오르지는 못할 것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그는 "최대 3.65% 정도까지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까지 오르긴 힘들 것"이라면서 "이달 기준금리도 동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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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