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6일 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3조6000억원, 매출액은 4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0% 정도 줄어든 수치다.
당초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을 4조원 가량으로 기대했다. 지난 1분기 3조원을 밑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해 2분기 실적 반등을 전망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은 시황 부진에 따른 LCD 사업부 적자가 예상되는데다 경쟁 심화에 따른 TV세트 가격 하락도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 기관 디스플레이서치 조사에서도 40~42인치 TV용 LCD 패널이 20개월 만인 지난 5월 5달러 오른 이후 한 달 이상 같은 값을 유지하고 있다.
또 TV 수요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과 북미 소비시장에서 신규 수요보다 교체 수요가 큰 까닭에 패널 가격 상승은 더욱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D램 값이 약보합세이기 때문에 반도체 부문에서도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으로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휴대전화 부문은 글로벌 판매 3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S2 출시 효과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