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엿새만에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약보합 국면을 연출중이다.
전일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데다 전날까지 닷새째 상승한 데 따른 부담이 작용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3포인트, 0.13% 내린 2159.0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매수에 나서 각각 339억원, 488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738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수 물량이 유입돼 총 265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전일 미국 증시는 무디스의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공장주문 부진 등의 여파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철강/금속, 화학 등이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전자, 증권, 건설업, 기계, 은행 등은 1% 안팎으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현대중공업이 6% 넘게 오르고 있지만, 나머지 종목들은 약보합이나 하락 중이다. 하이닉스가 4% 넘게 급락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 신한지주,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한국전력 등도 하락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숨고르기 차원의 양상으로 보인다"며 "휴장 후 뉴욕 증시가 보합정도로 마감했지만 5일간 6% 급반등한 데 따른 보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별히 가격 조정이 예상되는 상황은 아니다"며 "기술적으로 전고점인 2150선을 돌파했기 때문에 이전의 약세 흐름은 모두 떨처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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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