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HSBC는 한국 물가연동국고채에 대한 투자가 매력적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HSBC가 한국의 장기 인플레이션을 3.4%로 전망하는 반면, 현재 10년 만기 물가연동국고채이 손익분기 인플레이션(Break-Even Inflation : BEI)은 2.8%로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HSBC은행 자금부의 매튜 캐논 대표는 4일 서울 HSBC 8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물가연동채의 투자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최근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따라 투자자들의 물가연동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물가채의 낮은 유동성 때문에 가격은 아직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캐논 대표는 다만 "최근 정부가 물가채의 유동성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정부가 유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면 물가연동채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D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최근 거래량이 증가한 국채선물 10년물 등이 좋은 예다.
캐논 대표는 이어 "현재 국채에 적용되듯이 물가채에 대한 바이백 스케줄을 제시한다면 유동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정부가 물가연동채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왔고, 물가연동채가 성공할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면서도 "시장 메커니즘에서 좀 더 도움과 인센티브를 준다면 물가채 시장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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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