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정부는 환율 부담이나 전력요금 문제 등으로 기업들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면서, 외환시장의 변동성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이날 한 대담을 통해 "염두에 둬야 하는 가장 큰 쟁점은 바로 환율과 전력요금이며, 이것 때문에 기업이 해외로 떠나거나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말했다.
노다 재무상은 이어 엔화 환율의 급격한 변동성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외환시장 개입이 특정 환율 수준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18일 주요 7개국(G7) 외환당국과 공동으로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 엔화 가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는 것을 저지했다.
노다 재무상은 기업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별도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일본은행(BOJ)이 계속 경제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0/21회계연도까지 재정건전화 목표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면서, 2012/13 회계연도의 국채 발행 규모를 올해보다 줄이겠다는 당초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노다 재무상은 차기 총리 경선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주어진 재무상의 임무를 다하는데 집중하겠다"고만 대답했다.
그는 지난달 젊은 세대를 위해 자리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NewsPim]김사헌 기자(herra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