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이 7월중에 금융지주회사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및 지배구조 등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2월 업계와 공동으로 '금융지주회사 그룹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마련한 데 이은 후속작업으로 '금융지주회사 통합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을 마련하기 위한 1단계 작업이다.
금감원은 3일 모범규준이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주회사별 통합리스크관리 수준 및 능력 등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7월중에 각 지주회사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및 지배구조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 그룹의 리스크 지배구조 ▲ 통합 리스크 평가 ▲ 자본적정성 관리 ▲ 모니터링·보고체계 등 4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각 지주회사별로 내규에 반영된 형태, 정도 및 실제 운영현황을 설문지를 통해 서면조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그룹 리스크 지배구조의 경우 ▲ 그룹 리스크관리위원회 등 리스크관리조직의 권한 및 책임 ▲ 지주회사와 자회사간 리스크관리 업무분장, 통합 리스크 평가 영역은 ▲ 그룹차원의 통합리스크 인식 및 측정 ▲ 리스크 유형별 표준화 방법 등이 조사 대상이다.
또 자본적정성 관리의 경우는 ▲ 자회사별/리스크유형별 자본한도 설정;배분 ▲ 사업계획 및 자본계획 등 수립시 리스크 반영 등, 모니터링 및 보고체계 영역에선 ▲ 그룹차원의 스트레스테스트(Stress test) 실시 ▲ 자회사와 지주회사간 보고체계 등을 조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모범규준 마련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해 11월말까지 관련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5월말부터 업계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모범규준' 마련작업에 착수했다.
T/F는 11개 지주회사 리스크관리 담당자와 금감원 직원으로 구성돼 주 1~2회 비상설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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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