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김승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고려반도체 보고서를 내고 "IT업황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40% 넘게 급락했지만 올 2/4분기 수주에서 드러나듯 영업은 오히려 잘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7억원, 2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수주잔고도 올 1/4분기 현재 244억원에서 2/4분기 320억원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2Q11E 매출액 177억원, 영업이익 21억원 추정: 고려반도체의 2Q11E 매출액은 177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급격한 외형성장을 바탕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되면서 영업이익률은 12.1%로 안정적인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수주잔고가 10년말 74억원에서 1Q11 244억원으로 급증했기 때문에 2Q11 실적호조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더욱이 2Q11에 많은 매출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5~6월에도 꾸준히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많은 수주가 이루어져 6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320억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패키지 장비는 오히려 더 잘 팔린다: 고려반도체 주가는 무상증자 발표 이후 9,600원을 돌파했지만, 시장에서 IT업황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40%가 넘는 급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2Q11까지의 수주에서도 드러나듯 영업은 오히려 더 잘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반도체 내에서도 모바일용 반도체 수요가 상대적으로 견조하면서 High End급 패키지 공정에 사용되는 Solder Ball Attach장비나 Laser Drilling장비의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기기의 진화에 따라 고성능/고집적 패키지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IT업황과 관계없이 동사의 주력 패키지 장비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수주잔고만으로도 11E 매출 목표 상회: 고려반도체의 11E 매출목표는 550억원 수준이었지만, 현 수주잔고 만으로도 최대 600억원까지 매출이 가능하다. 말 그대로 올해 장사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부터는 하반기 수주로 12년을 준비하면 된다. 신규공장이 9월초 완공되기 때문에 신규공장까지 가동된다면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우리는 보수적으로 11E 실적을 매출액 591억원, 영업이익 69억원, 순이익 55억원으로 추정하지만, 실적상향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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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