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일 하이닉스와 관련, "우려는 충분했고 이제는 바닥을 노릴때"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가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7월 D램 고정가격 하락이 마지막 악재로 이때 주가의 바닥을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15%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2분기 실적 Preview: 매출액 2.85조원, 영업이익 3,639억원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알려진 만큼 당초 예상치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85조원, 영업이익 3,693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친 주요 원인은 DRAM과 NAND 가격이 6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가격적인 부분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 3분기 영업이익은 4,677억원으로 15% 개선 전망
6월부터 DRAM과 NAND 가격이 하락하면서 3분기 실적이 과연 성장세를 보일 수 있느냐하는 점이 시장의 주요 관심사인데, 우리는 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을 4,677억원으로 전망하여 2분기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평균 DRAM 가격 하락률이 4%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30나노 제품의 안정적인 수율 확보로 가격 하락을 물량 증가로 상쇄함에 따라 매출액은 2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도 예상된다. 우리는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DRAM Bit growth라고 판단하며 10% 이상의 Bit growth를 가이던스로 제시할 경우 보수적인 DRAM 가격을 가정하더라도 2분기 대비 이익은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7월 상반월 DRAM 고정가격 하락이 마지막 악재, 이때 주가 바닥 잡아야…
7월 상반월 DRAM 고정가격 하락을 마지막으로 DRAM 가격은 안정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반영되었기 때문에 악재의 소멸이 주가의 바닥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판단하며, 그 역할을 7월초 고정가격 하락이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 계절적인 성수기와 9월 IT 신제품 효과로 DRAM 가격은 바닥을 다질 것이며, 수요 여부에 따라 반등도 충분해 보인다. 따라서 당사는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다만, 올해 이익전망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37,000원으로 하향한다. 7월에는 우려보다는 주가 바닥을 잡기 위해 노력할 때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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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