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다음달 국고채 발행량이 이달보다 축소되고, 조기상환이 늘어 채권시장에서는 호재로 해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국고채 발행을 5조 3000억원 수준에서 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이달의 6조원에 비해 7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국고채 조기상환은 이달 2조 5000억원에서 다음달 3조원으로 늘어난다.
시장참여자들은 수급상 호재라고 평가했다.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는 "7월 발행계획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규모"라고 분석했다.
상반기 국고채 총발행은 42조 5000억원이었다. 하반기에 남은 발행한도는 39조 8000억원. 월평균 6조 6000억원 발행이 가능한 셈이다. 비경쟁 인수를 고려한다해도 발행 계획상으로는 6조원 수준이 시장의 예상치였다.
염 애널리스트는 "5조 3000억원을 발행하는 것은 올해 연간발행 한도인 82조 4000억원보다 발행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바이백 규모는 3조원으로 유지돼 수급측면에서는 호재"라고 설명했다.
김남현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 역시 "전체적인 물량이 줄어서 호재로 보인다"며 "바이백도 6월보다 늘어난 3조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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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