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이 유방암 치료에 임상적으로 효과가 없고, 안전하지도 않다고 결론 내렸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FDA 자문패널이 지난 12월 FDA가 유방암 치료제로서 아바스틴의 사용 승인을 취소하는 조치를 만장 일치로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클리브랜드 클리닉 타우시그 암센터 조교수 미카엘 세커리스는 “연구 결과 뚜렷한 효과도 없이 환자들을 위험에 노출시켜서는 안된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아바스틴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왔던 환자들은 이 같은 투표 결과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FDA의 승인 없이는 보험업체나 미국 정부가 한 달에 8000달러에 달하는 약값을 커버해줄 수 없을 것이고, 이로써 아바스틴을 복용해 오던 1만 7000명 가량의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에 상당한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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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