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동부증권은 전날 발표된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관련해 "우려됐던 총량규제 내용은 제외됐고 무리한 규제는 없었다"며 은행주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의 이병건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에서 우려했던 '가계대출 증가율을 일정한 수준으로 제한'하는 것과 같은 총량규제는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여신전문금융사의 연간 적정증가율을 설정해 매주 점검하는 조치는 은행의 가계대출에는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고위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BIS비율 위험가중치가 상향되지만, 실질적으로 주택담보대출 2건 이상이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은행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예대율 100% 규제도 2012년 6월로 시행시기가 1년 6개월 앞당겨졌으나, 은행들의 예대율은 이미 100%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라며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그는 "시장이 우려했던 무리한 조치는 피하면서 '커버드본드 활성화를 위한 모범규준'을 제정해 은행권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했다는 측면에서 이번 대책발표는 분명 은행주에 호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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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