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셋톱박스업체인 홈캐스트가 멕시코와 브라질 등 남미지역 진출을 위해 현지 방송사들과 협의중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캐스트는 멕시코와 브라질의 방송사들에 셋톱박스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홈캐스트 관계자는 “멕시코와 브라질 방송사들과 제품 스펙 조율을 진행중이다”며 “연말께 물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협의중인 방송사들은 수십만가구의 가입자를 보유한 곳이다”며 “최근 북미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남미시장 신규 진출로 향후 미주시장의 매출 비중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인접 지역인 남미시장에 신규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대형 방송사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미주 시장의 매출 비중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2009년 전체 매출의 6%에 불과했던 미주 매출 비중은 지난해 13%로 올라섰고, 올해에는 30%를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 최고사양급인 스마트TV형 셋톱박스를 미주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주 매출 확대 등이 힘입어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홈캐스트는 2분기 실적도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대했다.
홈캐스트가 연초 제시한 상반기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46억이었지만 이미 1분기에 6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분기는 4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올해 전체 영업이익 목표였던 100억원을 상반기에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목표도 16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출 목표는 1600억원이다.
한편, 홈캐스트는 지난해 매출 1297억원, 영업이익이 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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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