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교보증권 정윤진 애널리스트는 27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2008년부터 시작한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은 2012년~2013년 운송비중에 대한 계약 내용이 빠르면 3분기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계단식으로 수송비중이 증가해왔다는 점을 동시에 고려할 때 최소 40%이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재 북경글로비스의 현대·기아차 관련 물류비 점유율은 현재 약 1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는 5~6개의 현지업체가 나누어서 수송하고 있다”며 “향후 물류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되면 전체 물류를 일원화하는 한편 타메이커의 물류까지 영업을 확장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보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22.2% 상향 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22.2%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11년 예상 연결 매출액 9조 1,265억원에 PSR 0.9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 완성차 해상운송사업 계약갱신 임박
동사가 2008년부터 시작한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은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고 있다. 2012년~2013년 운송비중에 대한 계약 내용이 빠르면 3분기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과 2009년 각각 20%를 수송했으며, 2010년 30%, 올해 35%를 수송하고 있다. 1)현대글로비스의 설립배경이 완성차 해상운송의 100% 자력수송이라는 점과 2)현재까지 계단식으로 수송비중이 증가해왔다는 점을 동시에 고려할 때 최소 40%이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 중국 물류사업 확대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과 성장 공유
현대글로비스가 그동안 중국시장에서 미국 및 유럽지역에 비해 성장하지 못했던 이유는 1)현대기아차의 중국 생산법인이 5:5 합장법인이고, 2)설립이전부터 현대모비스에서 CKD 판매를 담당해왔으며, 3)중국현지 물류산업의 배타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경글로비스의 매출이 현지 생산물량 증가와 함께 최근 3년간 연평균 42.6%씩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북경글로비스의 현대/기아차 관련 물류비 점유율은 현재 약 1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는 5~6개의 현지업체가 나누어서 수송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물류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되면 전체 물류를 일원화하는 한편 타메이커의 물류까지 영업을 확장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은 추가적인 생산능력 증가와 물류 점유비 확대가 동시에 기대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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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