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대해 "유럽 현지 공장의 특성에 맞게 현대모비스와의 분업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차가 올해 유럽에서 중장기 비전인 ‘Beyond 5’(5% M/S)의 원년으로 설정했다"며,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현대차/현대모비스 유럽법인 방문
당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모비스 유럽법인(체코공장, 러시아공장, 유럽판매법인, 유럽기술연구소)을 방문. 유럽 현지공장의 가동상황과 판매현황, 향후 유럽 사업전략에 대해 확인
유럽지역의 자동차 수요가 부진하지만 성공적 신차출시, 브랜드 인지도 개선으로 인해 유럽공장의 가동률은 양호. 체코와 슬로박 공장간에는 차종 이관이 준비중이었고 러시아 공장은 현지수요 증가 및 신모델 투입으로 설비 확장을 준비중
현지 공장의 특성에 맞게 현대모비스와의 분업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음. 체코공장과 달리 러시아 공장은 관세 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샤시조립을 완성차에서 담당
◆유럽 공장 가동률 양호, 설비 확장 진행중
유럽 시장의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체코공장의 가동률은 양호. 올해 23만대의 사업계획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며, 내년초 볼륨모델인 i30의 풀모델 체인지로 성장세 지속 전망.
7월부터는 기아차 슬로박공장에서 생산되던 투싼(ix35)을 체코로, 현대차 체코공장에서 생산되던 기아차 Venga를 슬로박 공장으로 이관할 예정
쏠라리스(액센트 현지전략형 모델)를 생산하고 있는 러시아공장에서는 8월 15일부터 기아차 Qb(프라이드 현지 전략형 모델)를 양산. 현재 15만대 규모의 동 공장 생산능력은 향후 20만대까지 확대될 계획
현대모비스 유럽 모듈공장은 완성차 공장 인근에 배치되어 터널 컨베이어 모듈 공급을 통한 적기 공급 및 부품 세트화 공급 등으로 원가절감 및 완성차 생산, 품질 안정화에 기여
◆중장기 유럽 사업전략 ‘Beyond 5’
2010년 현대차 유럽시장 점유율은 약 2.6%. 올해를 중장기 비전인 ‘Beyond 5’(5% M/S)의 원년으로 설정. 유럽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 현지 전략형 신차 출시 지속 등을 고려할 때 유럽 사업의 장기 전망은 긍정적
현대모비스 유럽법인의 경우 현지공장의 품질 통합관리, A/S 부문의 사업확장 외에도 타 OE 수주확대를 위한 완성차 메이커별 기술표준 취합 및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어 향후 잠재 성장성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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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