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G20 농업장관들이 23일(현지시간) 식량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식량 증산 등 조치에 합의했다.
G20 농업장관 회담에서 합의된 식량 증산, 식량 시장 투명성 제고, 회원국간 정책 조율 등 행동 계획(action plan)은 올해 G20 의장국인 프랑스의 야심찬 제안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G20 농업장관들은 식량 투기세력을 강력하게 단속하자는 프랑스의 주장은 채택하지 않았다.
전세계 식량 생산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G20 국가들은 프랑스가 식량 안보와 가격 변동 문제를 주요 이슈로 부각시킨 점을 치하하며 G20 정책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농업장관 파드 발구나임은 로이터 인사이더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회담에서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의 행동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G20 농업장관들은 이번 회담에서 인도적 식량 지원은 식량 수출 제한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합의했다. 또 인도적 식량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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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