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켜 지수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증시는 하락세로 오전 거래를 마쳤고, 중국 증시는 미국발 부담에 긴축 우려가 더해져 힘을 잃고 있다. 대만과 홍콩 증시도 미국발 부담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5.43엔, 0.37% 하락한 9594.00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74% 후퇴한 9557.72엔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일시 9652.41엔을 고점으로 하락세로 오전 거래를 끝냈다.
전날 연준은 정책 성명을 통해 추가 부양책에 대한 언급 없이 올해 미국의 실질 GDP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3.1%~3.3% 범위보다 낮은 2.7%~2.9%로 전망했다.
또 버냉키 의장은 추가 완화정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나 현재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앞으로 대책이 없지 않느냐는 식으로 일부 실망감을 줬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나올 미국 등 주요국 거시지표를 보면서 하반기 회복 전망을 가늠할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의 매출 증가 전망 발언에 힘입어 1.69%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날 종가대비 6.06포인트, 0.23% 하락한 2642.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긴축 우려에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 부족에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35.19포인트, 0.42% 하락한 8585.20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별주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TSMC와 혼하이는 각각 0.67%, 0.81% 후퇴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13.16포인트, 0.98% 하락한 2만1654.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