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2070선 돌파를 시도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다 개장 전 그리스 정부가 의회 신임투표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탄력이 커지고 있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그리스 정부의 의회 신임투표를 앞두고 그리스 재정위기 해소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13포인트, 0.98% 증가한 2068.3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2억원, 398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홀로 685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전체 338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대다수 업종들이 상승 중이다. 건설업, 증권, 운송장비, 전기/전자, 화학, 기계 등이 1~2% 대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반면 은행은 3% 넘게 빠지고 있고 철강/금속도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다수가 훈풍을 맞고 있다. LG화학,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차 등이 1~3% 상승 탄력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KB금융은 약보합세다.
LIG투자증권 박해성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정부가 의회 신임투표를 통과된 데 따른 안도감에 지수가 상승하는 것 같다"면서도 "오는 30일 재정긴축안이 의회에서 통과할 때까지는 관련 잡음들이 계속 나올 수 있고 ECB(유럽중앙은행) 일정도 확실히 정해지지 않아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내수업종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고 기존 주도주는 조금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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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