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이 중국 시장을 기반한 높은 외형 성장 및 수율 개선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해외 바이오법인의 영업이익과 수정 순이익 비중이 2013년 각각 97.9%, 118.3%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5만 2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 축산업의 고도화로 사료용 바이오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3년에는 핵사 이외에 라이신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목표주가 35만 2000원으로 상향, top pick으로 매수 추천
SOTP 방식으로 산출한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5만 2000원으로 올린다. 바이오법인의 가치를 우월한 기술력 및 유리한 생산 입지를 감안해 global peer대비 10% 높은 EV/EBITDA 배수를 적용해 상향했다. 본사대비 해외 바이오법인의 영업이익과 수정 순이익의 비중은 2013년에 각각 97.9%, 118.3%로 확대될 전망이다. 내수의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CJ제일제당을 업종 내 탑픽으로 유지한다.
■ 중국을 등에 업은 바이오
해외 바이오사업은 소재식품 못지 않은 캐시카우이자 미래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향후 3년간 바이오법인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18.9%, 28.9%에 달할 것이다. 중국 축산업의 고도화로 사료용 바이오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 분야에서 동사의 시장 지위는 계속 강화될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균주 수율 및 증설 효과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핵산 이외에 라이신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시장 지배력 강화는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지속적인 수율 개선, 제조 비용이 저렴한 입지 경쟁력은 경쟁사대비 우수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는 근거이다.
■ 소재식품은 바닥 찍고 가공식품은 이상 무
CJ제일제당은 3월과 4월에 설탕과 밀가루의 가격을 인상했다. 잇따른 가격 인상과 곡물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으로 하반기부터 소재식품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물가격은 이미 세계 재고율의 하락대비 과도하게 올라 가격 안정을 희망하는 세계적 공조 등의 영향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가공식품은 10%대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다. 지난 연말과 5월에 두부와 햄의 가격이 인상되었고, 편의식품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수요 확대가 자명하다. 풍부한 마케팅 자원 등을 감안할 때 점유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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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