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근월물, 21일 7월물서 8월물로 교체
*WTI/브렌트 스프레드 거래, 유가 지지
*유로존 재무장관들, 그리스 지원금 지급 연기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원유선물은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7월물의 근월물 시한 만료를 하루 앞두고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브렌트 스프레드 거래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NYMEX의 WTI 근월물인 7월 인도분은 배럴당 25센트(0.27%) 오른 93.26달러에 마감했다. 거래폭은 $91.14~$93.49.
WTI와 브렌트의 8월물 스프레드는 배럴당 18.03달러로 전거래일인 17일(금)의 배럴당 19.82달러에서 1.79달러 떨어졌다.
PFGBest 리서치의 분석가 필 플린은 "그리스 부채위기 해법이 공중에 뜬 상태라는 불안감에 유가가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WTI/브렌트 스프레드 거래로 반등했다"고 말했다. .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의회가 20일을 기점으로 향후 2주내에 내핍조치를 승인할 것을 요구하며 그때까지 1차 구제금융금 순차분인 120억유로의 지급을 연기한다는 '최후 통첩'을 보냈다.
이같은 최후통첩은 7월 중순까지 EU/IMF 기존 구제금융의 다음번 지급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디폴트에 처할 수 있다는 그리스 정부의 경고에 이어 나온 것으로 그리스 의회가 신속히 긴축안을 승인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로 풀이된다.
WTI는 그리스 지원금 지불 연기 소식에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으나 배럴당 92.3달러인 200일 이동평균가를 시험한 후 지지를 받으며 초반 낙폭을 대부분 털어낸데 이어 스프레드 거래에 힘입어 상방영역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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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