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국고채 10년물 1조 9000억원이 금리 4.27~4.30%에 낙찰될 것으로 전망된다.
1조 9000억원의 물량은 최근 우호적인 수급여건을 봤을 때 큰 부담이 아니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더욱이 새로운 물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까지 국고채 10년물 1조 9000억원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달 16일 1조 6000억원에 비해 3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 입찰에서는 금리 4.37%에 전액낙찰, 응찰률은 432.06%를 기록했다.
한 증권사 PD는 "새 물건이라 무난할 것"이라면서 "금리는 4.28~4.30%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1조 9000억원의 물량이지만 신규물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른 증권사 PD는 "이번 입찰되는 10년물은 새 물건이라 기존의 것을 팔고 새 물건 받으려는 수요가 있다"면서 "생각보다는 세게 낙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4.28~4.29% 정도에서 낙찰될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그는 "PD사들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게 있으니까 좀 세게 될 거 같다"면서 "호가 조성도 해야하고 장기적으로 가면 커브 플래트닝이 우세해 입찰이 괜찮게 진행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낙관적이지 않은 전망도 나왔다.
다른 증권사 PD는 "최근 시장의 관심이 현물에 대해 공격적으로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오늘 입찰은 별로 잘 안될 거 같다"면서 "4.27%에서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스왑시장이 불안하면서 본드 스왑 포지션 언와인딩에 대한 걱정도 있다"며 "장기물에 대해 공격적으로 들어오긴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10시 41분 현재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전날보다 1bp 오른 4.25%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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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