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5월 이후 시장 하락과 함께 공매도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공매도 집중과 함께 주가가 급락한 종목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가 2분기 실적 호전에 따른 숏 커버 유입이 기대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5월 이후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추가 하락보다 반등 가능성이 있고 양호한 2분기 실적은 숏 커버 유입과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5월 이후 공매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이미 주가 낙폭도 상당했던 종목에 대해서는 추가 하락보다 반등의 가능성을 따져보는 편이 좋을 것"이라며 "수급적으로는 공매도가 많았다는 점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기가 6월 말로 접어들면서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게 될 것이라며 5, 6월 중 공매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주가 낙폭이 컸던 종목들 중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주가 낙폭 과대+숏 커버 유입 기대에 따른 반등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서 두산 인프라코어를 주목하고 있다며 시장 전망치는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2%, 2010년 2Q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예상대로라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기준 사상 최대 이익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한 향후 숏커버에 따른 매수 유입이 반등 폭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더라도 이익 실현을 위한 매수 유입이 낙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낙폭 과대에 따른 단기 반등주를 찾는다면 공매도 집중(heavy short) 종목이 고려할만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실적이 양호한 기업이라면, 숏 커버링과 주가 반등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아직까지 유럽 문제, 미국 경제 우려와 같은 악재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악재들에 대한 내성이 점차 커지게 되면 다른 이슈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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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