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9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 이번주 국고채 금리 3년물 3.58~3.78%, 5년물 3.86~4.06%
- 그리스 사태·FOMC 관련 뉴스 플로우 주목, 등락 거듭할 것
[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은 그리스 사태의 해결 추이에 따라 안전자산선호의 부각 혹은 후퇴의 영향을 받으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장참가자들은 오는 19일 EU 재무장관회의와 23일 EU 정상회담에서 그리스 사태 해결의 방향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부터 22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종료와 제 3차 양적완화와 관련한 언급이 있을 것인지 또한 주목할 만한 이벤트다.
국내적으로는 만기를 맞이하는 3년만기 국채선물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스왑시장에서 발생된 불안감이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3.58~3.78%5년물 3.86~4.06% 전망
19일 최고의 경제종합미디어를 지향하는 뉴스핌(www.newspim.com)이 국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소속 채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3.58~3.78%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3.86~4.06%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고채 3년 만기의 경우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3.55%, 최고치가 3.60%로 조사됐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3.75%, 최고치가 3.85%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 만기물의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3.80%, 최고치가 3.90%였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가 4.05%, 최고치는 4.10%로 전망됐다.
컨센서스 전망치의 상단에서 하단을 뺀 상하수익률 갭은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0.18%포인트였다.
또 전체 예측치로 보면 최고에서 최저간 차이가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0.20%포인트였다.
중간값으로 보면 3년물은 지난주말 종가보다 1bp 오른 3.68%, 5년물은 4bp 오른 3.98%로 전망됐다.
◆ 그리스사태와 스왑시장 영향 받으며 등락
지난주 채권시장은 금통위의 깜짝 금리인상에 따른 바닥다지기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대기매수가 견조히 유입되며 강세폭이 크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레벨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시장참가자들의 전언이었지만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및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는 채권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었다.
특히, 그리스 재정위기의 부각은 스왑시장의 출렁임을일으키며 현물시장의 변동성을 불러왔다.
국고 3년물의 경우 전주말 3.65%에서 3.67%로 2bp 올랐고, 국고 5년물은 3.94%로 같은 기간 3bp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3.61%에서 3.63%로, 통안증권 2년물은 3.75%에서 3.79%로 상승했다.
반면 국고 10년물은 4.24%로 1bp 하락했다.
◆ 그리스 사태+FOMC '주목'
이번 주 채권시장은 그리스 사태와 FOMC에 대한 뉴스에 귀를 기울이면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에는 EU재무장관 회의가, 21~22일에는 FOMC, 23일에는 EU정상회담이 나란히 예정돼 있어 뉴스 플로우에 따라 변동성 있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만기를 맞아 지난주 시작된 3년 국채선물에 대한 롤오버도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소된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롤오버 물량이 과거보다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 참가자들 역시 이번 주 그리스 사태 해결 추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은 "이번 주는 그리스 사태가 최고 변수인 것 같다"면서 "19일 EU 재무장관 회의와 23일 EU정상회담에서 그리스 문제를 포함한 시스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메리츠증권 최용석 차장은 "그리스 사태로 주식시장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서 점차 그리스 사태의 완만한 해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주식시장이 점차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반면 채권선물 만기가 있는 한 주라 월물 교체에서 외국인 매수세의 약화가 예상된다"며 "분기말 및 반기말이 있는 6월, 전통적으로 채권이 약했음을 감안하면 6월 마지막 날까지 저평 확대 등 보수적인 투자가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으로 채권에 대한 선호는 꾸준히 반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과 프랑스의 합의안 마련에도 실제 문제 해결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다만 그는 "6월 금리인상으로 높아진 레벨 부담 역시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는 "그리스에 대한 재정지원 협상이 타결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일부 되돌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가능성은 낮지만 협상이 결렬돼 그리스 국채에 투자한 민간은행의 손실이 발생할 경우 채권금리는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러나 그는 "이 같은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고, 설령 발생하더라도 지속적인 금리상승 요인은 아니다"라며 "금리가 하향 안정돼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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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