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QE2가 종료되면 국채금리 반등의 우려가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주식시장과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IBK투자증권의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17일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 일정이 한산한 가운데, 그리스 사태의 처리 방향과 FOMC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에서는 그리스 사태가 원만하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독일과 프랑스 간의 입장 차이가 변수"라며 "금융시장 혼란 및 경기 불확실성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 "프랑스가 주장하는 자발적 채무조정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금융시장에 또 다시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연준이 QE2를 계획대로 종료하고 미국 국가채무한도 증액과도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 매입의 한 축을 담당했던 연준의 QE2가 종료되는 대신 재무부의 국채 발행은 증가하하면서 일시적으로 국채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는 상승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경기 요인이 아닌 수급측면에서의 국채 금리 상승은 주식시장,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현재 국채 10년금리가 3% 내외인 상황에서 국채 투자를 당장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결국 수급 우려로 국채 금리가 한 차례 오르는 모습이 목격되고 난 후 국채 투자가 증가해 금리 오름세는 서서히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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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