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2분기 실적 우려에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오후 2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328.36포인트(4.24%) 내린 7409.72를 기록 중이다. 전 업종 중 낙폭이 가장 크다.
이날 삼성전자가 4.83%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하이닉스(-6.10%), LG디스플레이(-6.28%), 삼성전기(-3.39%), LG전자(-1.85%), 삼성SDI(-2.74%), LG이노텍(-0.85%) 등도 동반 하락세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116만원에서 112만원으로, 하이닉스는 4만22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각각 내렸다.
한승훈 연구원은 "메모리 및 LCD 부문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3조4000억원(예상치 3조9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도 D램 가격 약세로 인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PC 수요가 예상보다 약할 것으로 전망돼 2분기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2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는 1분기와 비슷하고, 낸드 ASP는 약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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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