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한지주가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900원(1.83%) 오른 4만995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26만주를 넘어섰다.
외국인이 15만주 가까이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메릴린치와 크레디트스위스(CS),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신한지주에 대해 카드 규제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임일성 연구원은 "신규 해외 ABS 발행을 국내 조달로 대체하면 되고, 실제 해외 ABS 발행 규모가 전체 조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2% 수준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조달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사의 외형확대 규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봤다. 신한카드가 카드 점유율(MS)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외형 확대보다 기존 고객 관리 및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또 "이번 규제로 인해 중소형 카드사의 외형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여 상위권 카드사들의 MS 방어는 쉬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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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