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영증권은 10일 신한지주에 대해 카드 규제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임일성 연구원은 "전날 신한지주의 주가 하락은(-3.8%)은 카드사 외화 ABS발행 규제 가능성 때문"이라며 "그러나 구체적인 규제 내용과 시점에 대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기우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규제가 시행된다 해도 카드 순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이란 분석이다. 3월말 기준 신한카드의 ABS 발행규모는 1조3000억원, 그 중 해외ABS 발행 규모는 1조원 규모다.
임 연구원은 "신규 해외 ABS 발행을 국내 조달로 대체하면 되고, 실제 해외 ABS 발행 규모가 전체 조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2% 수준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조달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사의 외형확대 규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봤다. 신한카드가 카드 점유율(MS)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외형 확대보다 기존 고객 관리 및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또 "이번 규제로 인해 중소형 카드사의 외형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여 상위권 카드사들의 MS 방어는 쉬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카드의 레버리지 비율은 3월말 기준 4.5배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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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