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저 전력의 13kg 버블샷 세탁기를 출시한다.
9일 삼성전자는 버블샷 드럼세탁기의 1kg 당 소비전력을 35wh로 기존대비 30% 절감한 친환경 세탁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13kg 버블샷 세탁기로 연간 210회를 세탁했을 경우 연간 전기요금은 약 1만5000원 수준으로 세탁 1회 당 전기요금이 약 70원에 불과해 회당 100원 수준이던 전년도 모델과 비교할 때, 30% 정도가 절감된다.
회사 측은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삼성전자 드럼세탁기에 특화된 세탁방식인 버블과 워터샷 기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삼성전자는 2008년 첫 출시한 버블 1세대부터 최근 버블샷까지 친환경 녹색제품 개발에 앞장 서 왔다"며 "시간과 에너지는 줄이고 세탁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이 채용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kg 버블샷 드럼세탁기는 건조 겸용 2모델, 세탁 전용 1모델이며 색상은 엣지브라운, 화이트, 출고가는 119~159 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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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