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이머징 국가의 향후 6~9%의 GDP 성장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리온, 농심, 롯데제과가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수민 애널리스트는 "해외 시장에서는 오리온의 중국 성장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며 "2011년 중국 매출액 약 30% 이상의 고성장 지속 전망되며 베트남 지역 또한 30%이상의 높은 외형 성장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농심과 롯데제과의 해외 매출 비중 각각 약 11.8%, 24%로 오리온 대비 낮으나, 2011년부터는 2010년까지 진행된 투자에 대한 수확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제과/라면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곡물가 급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 미미하나, 주요 소재 식품의 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 우려 존재. 이러한 부분이 최근 4~5월에 단행된 제과 가격의 인상으로 점차 해소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 기타 제품의 가격 인상 가능성 또한 열려있어 추가적 마진 확보가 가능할 전망
- 물가 상승 시기에는 저가의 제품, 특히 라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과거사례를 통해 짐작해볼 수 있어, 라면 업체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가져야 하는 시점이라는 판단
- 기타 내수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제과/라면업체들의 해외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향후 성장동력 모색 긍정적. 기업 가치에 기여하는 비중 점차 확대될 전망
-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 약 4.1% YoY 증가. 2011년 들어 지속적으로 4% 이상의 상승률 기록하고 있어, 물가에 대한 부담 확대 중
- 그러나, 대표적인 저가 제품인 라면의 수요는 확대되었던 과거의 사례를 토대로, 라면 판매 확대를 전망. 이미 라면업체들의 2010년 4분기와 2011년 1분기 라면 판매 수량은 각각 4.1%, 2.8% 증가
- 제과업체들은 빠르게 가격 전가 능력을 보여줌. 제과 업체들은 4~5월에 가격인상을 단행하여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전망됨
- 라면업체 또한 가격 인상의 명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 1) 2010년, 이례적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물가 안정에 일조한 전례 보유, 2) 소맥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타 가공 식료품의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어, 라면 가격 인상 가능성 기대감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
- 소득 증가시, 소비 지출에서 음식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축소되는 경향을 보일 수 있으나, 지속적인 우상향 패턴은 유지될 가능성 높다는 판단
- 해외 시장에서는 오리온의 중국 성장에 높은 점수를 부여. 2011년 중국 매출액 약 30% 이상의 고성장 지속 전망. 베트남 지역 또한 30%이상의 높은 외형 성장 전망
- 농심과 롯데제과의 해외 매출 비중 각각 약 11.8%, 24%로 오리온 대비 낮으나, 2011년부터는 2010년까지 진행된 투자에 대한 수확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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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