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에 따르면 엔케이바이오는 메디넷에 NK세포 배양 원천기술을 전수하는 대신 기술이전료로 2011년내에 총 1억8000만엔(약 24억)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메디넷은 10년 동안 기술사용료로 순매출액의 약 4%를 엔케이바이오에 지불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NK세포는 배양하는 방법이 까다롭고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우리보다 면역세포치료가 대중화된 일본에서 조차 개발에 난항을 겪어왔다"며 "메디넷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자국민들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양질의 면역세포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엔케이바이오의 NK세포 배양 기술 및 노하우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케이바이오 윤병규 대표이사는 “우리보다 한발 앞선 기술로 면역세포치료가 일반화 되어있는 일본에서 우리 기술을 도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NK세포 배양기술이 뛰어나다는 반증”이라며 "메디넷과의 제휴를 통해 일본 시장 선점은 물론 면역세포치료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법과 환자관리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케이바이오로부터 NK세포 배양 기술을 전수받게 될 메디넷은 2003년 10월 도쿄 증권
거래소 마자즈에 상장했으며, 2010년 9월말 현재 매출액 약 416억원을 달성하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사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6월, 한·일 양국의 면역세포치료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아가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면역세포치료 전반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