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최근 국내 증시의 조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분간 시장이 하락 장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6일 "경기선행지수를 제외하고 밸류에이션이나 기업이익, 유동성 측면에서 국내 증시의 위험신호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강 팀장은 "주가수익비율(P/E)은 9.8배(MSCI Korea 기준)로, 2000년 이후 월 평균 값인 9.1배와의 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이익 모멘텀도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속 상승하면서 상승 추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증시가 글로벌 유동성에 민감하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유동성 지표라고 할 수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M2 증가율이 상승추세에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강 팀장은 "경기선행지수 또한 조만간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불확실성은 완화될 것"이라며 "펀더멘털(기업이익, 밸류에이션)의 둔화나 유동성 리스크는 현재 여건이 좋아지고 있어 당분간 시장이 장기 하락장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금은 미뤄놓은 자금 집행을 한 템포 빠르게 가져가면서 향후 예상되는 지수 상승을 대비할 때이지, 조정을 기다릴 때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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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