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신텍이 2000억원 규모의 발전용 산업보일러 수주를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노곡·옥원리 일대 258만㎡를 대상으로 오는 2015년까지 1000㎿급 유연탄 발전소 2기(삼척 그린파워 1·2호기)를 건설하는 공사를 이달중 착공한다. 신텍은 공사를 수주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참여, 발전용 산업보일러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발전용 산업보일러 수주 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컨소시엄의 총 수주 금액은 약 1조원, 이중 신텍이 담당하게 되는 산업보일러 수주 금액은 2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달중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남부발전은 그린파워 1·2호기를 시작으로 이 일대에 1000㎿급 유연탄발전소 4기, 450㎿급 LNG발전소 1기, 100㎿급 무연탄발전소 1기를 비롯해 국가전력 수급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모두 5000㎿급 대단위 발전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신텍의 주력 제품은 화력발전소 및 제철, 석유화학 플랜트에서 사용되는 100MW급(100~500MW) 이상의 중대형 보일러다. 특히 보일러 설계에서 제작까지 일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신텍은 지난해 1175억원의 매출과 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증권가와 업계에서는 올해 신텍의 신규 수주금액이 2700억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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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