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펀드 매니저들은 경제 성장둔화 신호에 따라 지난 5월 주식에 대한 노출을 연 2개월째 축소하고 현금 배정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2조8000억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미국내 15개 펀드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에서 27일 사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주식에 대한 이들의 자산배정은 평균 61.6%로 3월의 64.9%, 4월의 63.3%에서 2개월 연속 축소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채권 보유는 30%로 3월의 27%, 4월의 29%에 비해 연속 확대됐다.
5월의 현금 비중도 3월의 2.5%, 4월의 2.7%에 비해 3%로 늘어났다.
18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피프스 서드 애셋 매니지먼트이 최고투자책임자인 케이스 워츠는 "거시적 상황의 위험성을 감안해 리스크를 제거하는(de-risking) 자산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들어 유럽의 부채문제와 미국의 주택가격 하락 및 높은 실업률, 소비자들의 지출여력을 잠식하는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 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둔화우려가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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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