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내외 경제 및 정책 그리고 정정 불안 속에 2개월 최저 수준으로 장을 마쳤다.
2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4.29엔, 0.57% 하락한 9422.88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2포인트, 0.17% 떨어진 817.74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6% 상승한 9492.43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9503.77엔을 일중 고점으로 반락, 하락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 및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자민당 등 야당이 국회 회기 말까지 내각 불인심안을 제출할 것이란 관측과 함께, 이것이 위기 부흥을 위한 추경 등의 법안을 지연시킨다면 일본 경제의 회복을 가로막는 또다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4월 일본의 무역수지가 4637억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엔화가 달러와 유로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시장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엔은 전날 뉴욕장 대비 0.1%내외의 하락세를 보였고, 유로/엔은 전날 뉴욕종가 보다 0.6% 내외로 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소니가 1.5% 하락했고, 도시바는 4.17% 급락했다. 다만 토요타는 다음달 생산이 대지진 이전의 9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란 언론 보도를 부인했음에도 2.1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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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