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교보증권은 25일 자산관리공사의 저축은행 PF대출 부실채권 인수가 은행주 반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의 대책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으로 은행주 중장기 선호주는 신한지주와 KB금융을, 단기 선호주는 외환은행과 기업은행을 추천했다.
자산관리공사는 3분기에 저축은행 PF대출 부실채권을 인수할 전망이다. 자산관리공사는 저축은행 PF대출 부실채권 매입을 위해 구조조정기금 5조원 중 3.5조원을 이미 배정한 바 있다.
교보증권은 저축은행의 부실이 심화됨에 따라 PF대출 부실채권 규모는 1.5조원 수준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자산관리공사의 구조조정 기금이 현재 저축은행 PF대출 부실채권을 대부분 인수할 수 있는 규모로 판단했다. 통상 부실채권으로 분류된 저축은행 PF대출이 100억원이라고 할 경우 이 금액의 30%(고정이하에 대한 충당금 최저적립 비율) 할인된 가격으로 KAMCO가 인수하고, 이후 경매를 통해 매각하기 때문이다.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 인수와 상장 저축은행 회계제도 변경유예 조치 등이 정부가 중심이 되어 저축은행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것을 시장에 각인시켜주면서 은행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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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