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2개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이 지난 3월과 4월 소폭의 금리 인상을 주장했으나 현상 유지를 원하는 다수 의견에 밀려 좌절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24일(뉴욕시간) 공개된 연준 이사회 의사록에 따르면 캔사스시티 연방은행총재 토마스 호닉과 달라스 연방은행총재와 리처드 피셔는 현재 0.75%인 할인금리(discount rate)의 0.25%P 인상을 추진했으나 나머지 10명의 지역연방은행 총재들이 반대 의견을 피력, 할인금리 인상이 좌절됐다.
캔사스시티 연방은행과 달라스연방은행은 지난 수개월간 할인금리를 1.0%로 인상함으로써 할인금리와 연준의 기준금리간 격차를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가깝도록 정상화시키려는 시도를 전개해왔다.
한편 이날 공개된 연준 이사회 의사록에서는 경기회복세 약화에 대한 우려도 지적됐다.
의사록은 "연준 이사들은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했지만 경제전망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고 기록했다.
일부 이사들은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 그리고 다른 이사들은 에너지와 상품가격 상승이 정부의 재정지출 축소 움직임과 맞물려 소비지출에 위협 요인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