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부담이 아시아 시장을 압박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올해 중국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 투자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2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8.10엔, 0.09% 하락한 9452.53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58% 떨어진 9406.04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저점으로 낙폭을 축소하더니 일시 9463.11엔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전날에 이어 유로존 재정위기에 시장이 부담을 받았으나 소니와 건설장비 제조사들이 상승하며 하락세를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니는 2.31% 급등했고, 전날 6% 급락한 코마츠는 0.97% 상승했다.
또한 전날 5주 최저치로 장을 마감한 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지수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증시와 대만 증시는 0.5%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7.63포인트, 0.64% 하락한 2757.88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면서 약세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10%에서 9.4%로 하향조정하고 중국 증시가 10%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을 내놓았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49.77포인트, 0.57% 하락한 8697.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 지수는 전날보다 0.2% 하락한 8730.23포인트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8700선을 내주었다.
다만 전날 팍스콘 공장 폭발로 급락한 혼하이는 1% 이상 반등했다.
홍콩 증시는 보합권 매매공방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5.46포인트, 0.07% 밀린 2만2695.5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나, H지수는 24.12포인트, 0.19% 상승한 1만2648.28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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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