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엠피씨의 자회사 한울정보기술이 터치패널 신제품을 개발중이다.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최근 해당 사업부를 대상으로 시연회 등을 개최했다.
24일 한울정보기술 관계자는 “FPGA(회로 상태로 검증) 단계에서의 검증은 완료됐다”며 “IC 제작을 다음달에 마무리하고 7월중 IC 적용한 패널을 구동 검증해 최종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신제품은 수율이 대폭 향상되는 등의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 새로 개발된 제품은 터치를 인식 할 수 있는 X축과 Y축의 패턴 구성이 따로 이루어 지지 않고 1 Layer로 구성이 가능해 공정단순으로 인한 수율 향상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존 제품은 ITO 패턴에서 FPC 연결시 패턴의 저항을 낮추기 위해 금속으로 된 연결 라인이 필요한데, 새로 개발된 제품은 고저항에서도 구동이 되는 알고리즘으로 금속 연결 라인을 구성하기 위한 별도의 공정이 필요 없다”며 “이에 따라 bezel(터치 제품의 외곽 인쇄부분)부분을 크게 줄이거나 없앨 수 있어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보다 넓게 사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양산은 내년 1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이 올해 7월중에 완료되면 신뢰성 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부터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예상 신규 매출 규모는 월 100억~12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올정보기술은 지난해 445억원 매출에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114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한울정보기술은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테블릿PC, 전자북 등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TFT-LCD용 BLU(Back Light Unit), TSP(터치스크린패널),터치센스칩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1차 납품업체로 등록돼 있다. 엠피씨는 지난해 한울정보기술 지분 37.12%를 인수했다. 내년에는 한울정보기술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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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