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와쿠와크'가 올 여름 최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에 선보인 '와쿠와쿠'는 당초 판매목표였던 월 15억원을 넘어 20억원이(4월기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소리로 먹는 부채모양의 퍼핑초코아이스 '와쿠와크'(130ml)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유일하게 콘아이스크림의 특징과 모나카의 장점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제품.
콘과자 속에 초콜릿을 코팅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듬뿍 채운 후 달콤한 초콜릿과 바삭한 퍼프(뻥쌀) 토핑이 어우러져 바삭거림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특히 '와쿠와크'는 씹을 때 부서지는 소리가 재미있어 '소리까지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별칭까지 가지고 있다.
'와쿠와크'는 포장구조도 독창적이다. 납작한 콘 제품이 손에 잘 잡히도록 아랫부분을 역삼각 구조로 설계하고, 중앙에 이지컷을 만들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화로 설계된 포장디자인도 파격적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와쿠와크가 여름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월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점을 감안, 연매출 200억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와쿠와크의 인기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부터 방영에 들어간 TV-CF는 재미와 기치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CF는 영화'성균관 스캔들'의 주연을 맡은 박민영이 등장, "어딜 먹어도 맛있다"라는 컨셉트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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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