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최근 급락했던 금 가격을 두고 조만간 추세반전형인 이중바닥(double bottom) 패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추가 하락은 없을 것이란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7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6월물은 10.60달러 하락한 온스당 1480.00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 5일에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33.90달러 급락한 온스당 1481.40달러에 마감하며 상품 가격 폭락세를 보였지만, 그 이후 추가 하락이 억제되는 모양이다.
이를 두고 향후 가격 반등을 예고하는 '이중바닥'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마켓와치가 18일 보도했다.
기술분석 전문가들은 금 가격이 최근 바닥으로 하락 할 때마다 매수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온스당 1480달러 가격대가 지지받고 있음은 명확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한 시장의 분위기도 이런 분석을 입증한다. 이른바 '골드 타이머(Gold Timer)'라고 부르는 금 시장의 매수 권고 비율이 크게 낮아져있는 상황이다. 금 가격의 '이중바닥' 형성 구도 내에서 첫 번째 바닥에서는 이 비율이 40.3% 정도였으나 이번에는 7.0%에 불과할 정도로 균형이 기울어져 있을 정도.
마켓워치의 마크 헐버트는 "며칠 안에 금 투자자들이 전망을 바꿔서 강세 전망에 올라탄다면 역발상 투자자들은 금 가격이 좀 더 확고한 바닥을 형성하려면 좀 더 조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면에서 보자면 금 선물 시장의 전망은 좀 더 낙관적인 편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중바닥' 패턴이란 자산 가격이 한번 일정 수준까지 하락한 뒤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다시 반등했다가 어느 수준에서 다시 저항을 받으면서 다시 하락하지만 상대적으로 첫 번째보다 완만한 바닥을 형성하면서 반등하는 모양세를 말한다. 이 같은 패턴은 추세 반전을 예고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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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