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엇갈린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부진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에 초반 상승세를 모두 반납한 반면 중화권 증시는 간밤 상승한 미국 뉴욕 증시를 따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91엔, 0.11% 하락한 9651.17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9711엔의 다소 강한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나흘 만에 9700엔 선을 회복했으나 상승폭을 축소하며 반락, 9700선 밑에서 오전 거래를 끝냈다.
닛케이 지수는 달러/엔 환율이 일시 3주 최고치까지 오른데 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강세로 마감하한 데 따른 호재로 강세로 거래를 개시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 여파에 1분기 일본의 경제가 크게 위축되자 시장이 강세 기조를 유지하는데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직전 일본 내각부는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9%, 연율로는 마이너스 3.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분기 대비로는 마이너스 0.6%, 연율로는 마이너스 2.0%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다.
중국 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7분 전날 종가보다 6.6포인트, 0.23% 상승한 2879.75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를 따라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인플레이션과 경기 성장세에 대한 우려가 겹쳐지며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종목으로는 중국선화에너지는 0.28% 오르고 있고 공상은행도 0.66% 뛰고 있다.
대만 증시는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순조로운 모습이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종가보다 60.68포인트, 0.68% 상승한 9003.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터치패널 제조사 TPK는 터치센서 제조사 칸도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4.79%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칸도의 주가 역시 7.79% 폭등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에너지주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 기조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종가보다 187.36포인트, 0.81% 상승한 2만3200.30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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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