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숙, 김형준 씨 대상 선정
- 실적 외 유지율도 탁월
[뉴스핌=송의준 기자] 동양생명이 회계년을 결산하는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양생명(부회장 박중진)은 19일 ‘2011 연도대상 시상식’이 19일과 20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의 보험영업 성과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치러지는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은 채널간 균형성장을 위해 FC영업부문 및 다이렉트영업부문 등 판매채널 별로 분리해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19일 치러진 FC영업본부의 연도대상 시상식은 지난 해 높은 영업성과를 거둔 FC 및 관리자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FC부문 연도대상에는 강남지점 이한숙(52) FC가 선정됐다. 이 FC는 2010회계년 신계약 건수 208건, 수입보험료 22억원을 거둬들이며 연도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FC는 15년 근속하는 동안 한 번도 불완전 판매로 인한 계약 철회나 민원발생이 없었을 정도로 완전판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이 100%를 기록해 FC 채널뿐만 아니라 사내 모든 채널에서 진정한 보험왕으로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다이렉트영업부문의 연도대상 시상식은 20일 치러진다. 다이렉트 보험판매 대상은 지난 해에 이어 프라이드센터의 김형준(28) 팀장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김 팀장은 동양생명 최초 남성 텔레마케터 수상자인 동시에 최연소 수상자, 남성 최초 2년 연속 수상자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 팀장은 전화 통화만으로 지난 한 해 802건의 신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남다른 실적을 올렸다. 2009년 실적보다 무려 33% 가량 증가한 수치다.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수로 계산하면 일평균 5~6건씩 꾸준히 계약을 유치한 셈이다.
많은 계약을 유치하면서도 김 팀장의 판매계약 유지율은 92%로 다이렉트 영업 평균 유지율보다 5% 이상 높다. 특히 김 팀장은 다이렉트영업본부 내에서 남성 TMR(텔레마케터)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올해 연도대상 남성 수상인원은 총 32명으로 지난해 25명에 비해 약 28%증가했다.
박중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해 동양생명은 설계사,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며 “향후 생명보험시장의 진정한 BIG4가 되기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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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