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간밤 발표된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로 인해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음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아시아 시장을 견고하게 지지했다.
일본 증시는 숏커버링과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1% 상승했고, 중국 증시는 소비주와 에너지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자 반등했다.
1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5.06엔, 0.99% 상승한 9662.08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주가지수는 전날 보다 9.11포인트, 1.1% 오른 837.96포인트로 마감했다.
앞서 닛케이 지수는 전날보다 0.37% 상승한 9602.88엔으로 출발한 뒤 9590.40엔을 일중 저점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엔고 우려가 줄어들면서 숏커버링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즈호파이낸셜이 미즈호은행과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을 합병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뒤, 미즈호파이낸셜의 주가가 3.15% 올랐다. 스미토모미쓰이FG는 3.49% 급등했다.
다만 도쿄전력(TEPCO)의 원전 사태 보상금 관련 문제의 불확실성에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 증시는 오전장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했으나 저조한 거래량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9.99포인트, 0.7% 상승한 2872.77포인트로 마감했다.
앞서 지수는 전날보다 0.21% 하락한 2846.72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한 뒤 2843.67포인트를 일중 저점으로 반등에 성공, 2870선을 지지했다.
에너지 관련주와 소비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긴축 불확실성과 성장 회복세에 대한 우려에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거래에 나서지 않았고 4개월 최저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대만 증시도 나흘만에 상승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60.75포인트, 0.68% 상승한 8944.84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백화점주가 2.98%, 자동차주가 2.44%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금융주는 0.19% 후퇴했다.
홍콩 증시는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17분 전날 종가보다 44.68포인트, 1.13% 상승한 2만3986.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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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