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애플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에 장착되는 9.7인치 LCD 패널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4월 9.7인치 패널 출하량은 전월 대비 25.6% 증가한 43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아이패드2 판매가 본격화된 데 힘입어 9.7인치 패널 출하량도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10.1인치 태블릿PC용 패널은 전월 대비 14.1% 상승한 70만대를 기록, 9.7인치와 합산한 태블릿PC용 패널 출하량은 월간 사상 최초 500만대를 넘어섰다.
디스플레이뱅크는 태블릿PC용 패널 중 9.7인치 패널의 비중이 84.9%에 달했다고 밝혔으나, 이번 집계 대상은 대형 패널만 해당되는 만큼 갤럭시탭에 사용되는 7인치와 옵티머스 패드에 사용되는 8.9인치는 포함되는 않은 통계다.
내달 삼성전자의 갤럭시탭10.1이 출시된 이후에는 10.1인치 패널 출하량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9.7인치와 10.1인치를 합산한 태블릿PC용 패널 출하량은 지난 3월 미니노트북용 패널을 넘어섰으며, 4월에는 격차를 더욱 벌렸다.
한편, 4월 전체 대형 TFT-LCD 패널의 출하량은 5800만대로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 노동절 TV 판매 호조로 재고 부담을 덜어낸 세트 업체들이 패널 가격이 낮은 시점에 3분기 성수기를 대비한 재고를 선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5~6월 대형 패널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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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