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피가 조정세를 지속하며 2100선을 힘겹게 지켜가는 가운데 역발상 투자전략으로 외면받은 종목에 관심을 갖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LIG투자증권 염동찬 연구원은 18일 "주도주 논란보다는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는 역발상 투자전략을 대안으로 제시한다"며 "이는 리차드 번스타인의 기업이익 라이프사이클 바닥에 위치한 기업들을 매수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투자자의 관심권 밖에 있는 종목들이 악재보다는 호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에 베팅하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모든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은 더 이상 매수주체가 없기 때문에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어느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종목은 더 이상 매도주체가 없기 때문에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다만, 업종 쏠림과 상승국면이 동시에 나타난 지난 2개월 동안에는 쉽게 취할 수 있는 전략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5월에 접어들며 달라졌고 시장은 조정양상을 보였고, 주도주의 향방도 의문스러워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역발상 투자전략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2001년 이후 기업이익 사이클의 바닥에 위치한 기업들의 주식을 매달 말 매입하여 다음달 말까지 보유하는 가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수익률 측면에서 이 포트폴리오는 코스피를 크게 상회하였으며, 변동성을 고려해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염 연구원은 "결국 과거데이터를 살펴볼 때 역발상 투자전략은 유효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현재시점에서는 주도주 논란에서 자유로운 만큼 좀 더 편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동부화재, 케이피케미칼, OCI머티리얼즈, 이엘케이, 모두투어, 케이비티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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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