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선정한 아시아 최우수 애널리스트에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WSJ 인터넷판에 따르면 아시아 업종별 3위 이내 최우수 애널리스트 선정에 한국에서는 대신증권 소속 5명을 비롯 모두 20명(외국계 포함)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별로는 도이치은행이 모두 7명을 배출해 1위를 차지했고 2위로는 대신증권과 UBS가 각각 5명을 배출했다. 뒤를 이어 모간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도 4명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업종별 3위 이내에 든 애널리스트 숫자는 국가별로 한국이 20명을 배출해 1위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인도 19명, 홍콩 14명 호주와 말레이시아 각 9명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 최우수 애널리스트에는 조선ㆍ자동차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모간스탠리 아시아의 박상규 애널리스트가 선정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조선 업종 종목들의 바닥권에서 반등시점을 정확히 제시해 큰 폭의 추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조선 업종 바닥국면에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해양조선, 현대미포조선 등 주요 종목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는데 지난해 이들 종목들은 모두 100% 이상 급등했다.
또한 대신증권 소속 전기전자 업종 박강호 애널리스트와 운송 업종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가 각각 최고 애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또한 소매유통 부문에서는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보험 분야에서는 도이치뱅크의 프랜시스 임 애널리스트가 각각 최고 애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10개국 21개 업종 애널리스트들을 바탕으로 종목 분석 및 추천 수익률 등을 집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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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