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그리스 부채의 만기 연장에 따른 긍정적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가 16일(현지시간) 말했다.
스마기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단순한 만기연장은 그리스의 부채 부담 지속가능성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만기 연장은 일종의 신용 이벤트(credit event)를 촉발할 것이고 이는 부채에 노출된 은행들의 담보가치 축소로 자동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기는 이어 "그리스 부채에 대한 헤어컷은 그리스 은행들에 어려움을 가져다줄 것이며 이는 다른 국가들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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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