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기순익 4813억원, 수보료 11조 975억 기록
- 비용 절감, 투자이익률 늘며 수익성 개선
- FY11 당기순익 6천억, 수보료 11.6조 전망
[뉴스핌=송의준 기자] 대한생명의 2010회계년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생명은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10회계년도 경영실적 및 2011회계년도 경영전망에 대해 발표해 이 같이 밝혔다.
2010회계년도(2010.4~2011.3) 주요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1% 늘어난 4813억원, RBC비율은 27.4%포인트 상승한 235.3%를 달성하면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측면 모두 개선됐다.
총자산은 63조 7206억으로 1년 만에 4조 7200억원이 증가했으며, 수입보험료도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11조 975억원을 거뒀다. 특히 초회보험료는 전속채널과 방카슈랑스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70.7% 늘었으며, 지난 3월 퇴직연금 적립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제반 영업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부문 효율성 지표인 유지율과 정착률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0회계년 4분기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은 84.2%로 전년 동기 대비 12.6%포인트 상승했고, 13회차 설계사 정착률은 47.5%로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증가했다.
지난 2009년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진출한 베트남 생보시장에서도 견실한 영업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생명 베트남 현지법인은 전년보다 30% 가량 증가한 330만달러의 초보료 실적을 거뒀다.
대한생명은 이 자리에서 2011회계년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보험영업 및 자산운용 부문에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보료는 4.5% 늘어난 11조 6000억원, 당기순이익은 24% 가량 증가한 6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영업 부문에서는 최근의 영업 신장세를 이어나가 판매 채널조직의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은퇴시장 공략을 위해 연금 및 LTC(장기간병) 상품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대도시 전문직 및 중상층 고객확보를 위한 고효율 전문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현재 예비인가 신청중인 중국보험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영업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보험계약대출 및 신용대출 마케팅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고, 리스크관리에 기반을 둔 신규 투자상품 발굴과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한 탄력적인 주식운용으로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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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