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 대비 증가하며 예상치도 상회했다.
수출이 사상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수입이 유가 급등으로 인해 5% 가까이 증가했다.
11일 미국 상무부는 3월 무역수지가 481억 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2월의 454억 4000만 달러(458억 달러에서 조정) 적자에서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3월 무역적자폭은 2010년 6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사전 전망치인 470억 달러 적자보다도 악화된 결과다.
이 가운데 수출은 1726억 7000만 달러로 4.6% 증가하며 집계가 시작된 1994년 3월 이후 사상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다만 수입도 2208억 5000만 달러에 달하며 4.9% 증가, 2008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중 무역적자가 180억 8000만 달러로, 2월의 188억 4000만 달러에서 개선됐다.
반면 유가 급등으로 인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에 대한 무역적자는 108억 1000만 달러에 달하며 직전월의 93억 8000만 달러에서 확대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