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CJ E&M가 배급한 영화 '써니'의 흥행몰이가 향후 기업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영증권의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11일 "지난 주말 영화 '써니'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관객 56만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강형철 감독의 전작인 '과속스캔들'의 첫 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같은 흥행스코어는 징검다리 연휴로 흥행여건이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것으로 향후 흥행전망은 더욱 밝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 애널리스트는 "영화 한편의 흥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하다"며 "하지만 음반과 케이블 TV까지 이어지는 시너지를 고려했을 때는 그간 주가 할인요인이었떤 영화사업부도 재평가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CJ E&M의 영업이익은 당초 알려진 수준인 150억원을 10~20%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사업부문인 케이블 TV의 광고단가 상승에 힘입어 연간 전망치는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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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