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LG전자 미국 법인은 9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이 가전 경쟁업체인 월풀의 공정 광고법위반에 대한 금지처분을 내리기를 거부한 데 대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 미국 법인은 지난 2008년 월풀이 자사 듀엣, 카브리오 및 마이태그 브라보 등의 제품이 증기를 만들어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팀(증기)' 건조기라고 광고한 것은 관련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제소했다.
이들은 월풀이 냉수 분사장치를 이용한 건조기 제품을 스팀 건조기로 선전하고 있지만, 월풀의 제품은 증기 발생기 자체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세계최대 가전업체인 미국 월풀과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등의 가전업계의 강자들은 최근 LG전자와 삼성전자 등과 같은 한국 업체의 도전에 직면해있다.
지난해 월풀은 LG전자와의 특허권 소송에서 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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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